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부천시보건소 부천시/소사/오정건강도시부천BI

건강정보

게시글 양식
  • 여름철 수인성 질환 예방

    • 보건소원미구보건소
    • 담당자장미라
    • 작성일2007-08-06
    • 조회수1947

수인성 질환은 세균등이 마시는 물을 통해 병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더운 여름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음료수를 많이 마시고 상한 음식을 많이 먹으면 걸리는 질환이다. 여름 장마철은 고온 다습한 기후 조건으로 인해 세균이 급격하게 번식할 수 있고 살균효과가 있는 햇빛의 양도 줄어 세균 번식이 더욱 촉진될 수 있다. 특히 1년 강수량의 약 30%에 달하는 비가 내려 습도가 80-90%에 이르고 각종 전염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이 증식하면서 질병 위험도가 커진다.

수인성 질환의 종류로 대표적인 감염성질환으로는 장염과 식중독이 있는데 먼저 장염으로는 바이러스장염과 세균성장염이 있고 유아들은 특히 바이러스장염에 걸리기가 쉽다.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콜레라 등 물이나 음식물에 들어있는 세균에 의해 전염되기 쉽기 때문에 음식을 끓여서 섭취하고 손, 발을 잘 씻는것이 중요하다. 과일, 야채 등은 껍질을 잘 벗겨서 먹어야하고 특히 장마철 이후의 모기는 아이들에게 뇌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고 모기가 자랄수 있는 환경을 제거해야 한다.

다음으로 식중독이 있는데 온도와 습도가 높은 장마철 기후조건에는 세균이 급속하게 번식해 식중독의 발생이 증가한다. 증상으로는 식중독에 걸리면 갑작스러운 열, 복부통증, 구토, 설사가 있다. 장마철 식중독은 포도상 세균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고 포도상 구균의 독소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시 수시간 이내에 구토와 복부통증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에 대한 예방으로는 비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 상온에 오래 방치되거나 유통기한을 넘긴 고기, 우유, 치즈및 마요네즈 등은 냉장고에 보관하였더라도 섭취하지 않는것이 좋고 설사를 한다고 하여 의사의 처방전이 없는 지사제 종류의 약은 함부로 먹지 않는것이 좋다.

일반적인 식중독 예방지침으로
-안전하게 가공처리된 식품을 먹는다.
-육류, 달걀등의 날음식은 70도 이상의 온도에서 조리한다.
-조리된 음식은 즉시 먹어야 한다.
-먹다 남은 음식을 4시간이상 보관할때에는 60도이상이나 10도이하에서 보관한다.
-조리한 음식을 다시 먹을때에도 반드시 70도 이상에서 가열뒤 먹는다.
-조리한 음식과 날음식이 함께 섞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철저하게 손을 씻고 손의 상처 부위는 붕대나 반창고를 이용해 음식물이 닿지 않도록 한다.
-주방의 모든 표면은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음식이 해충이나 바퀴벌레 등에 닿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
-안전한 물을 사용해야 하며 깨끗한 물인지 의심스러울때에는 반드시 끓여서 사용해야 한다.

(출처: 부천시 건강소식지 17호)

담당부서 :
건강정책과 보건행정팀
전화번호 :
032-625-4225
최종수정일 :
2023-11-10
만족도 양식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 편의성에 만족하시나요?

맨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