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의 역사
건강도시 개념은 “모든 인류에게 건강을(Health For All)”이라는 WHO의 선언(알마아타, 1978)과 이후 1980년대에 등장한 신 공중보건운동(new public health)의 시작을 기점으로 대두되었다.
그 후 1986년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된 제1차 국제건강증진회의에서 오타와 헌장이 선언되었다.
건강도시 사업은 1986년 세계보건기구 유럽 및 북미 지역사무국에서 16개 나라 30개 도시에서 시작하였으며, 서태평양지역은 1980년대 말 일본, 호주, 뉴질랜드에서 시작하였다.
구분 | 상세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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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 WHO(세계보건기구)는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 존재했던 국제공공위생사무소(Office of international Public Hygiene), 국제구제재활보건국(UN Relief and Rehabilitation Administration)등의 데반 임무를 승계 받아 1948년에 설립되었다. |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 AFHC(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는 2003년 발족하여 건강도시 프로젝트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기반을 두는 서태평양 지역의 건강도시 네트워크로서, 사무국은 일본 동경에 소재하고 있다.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은 1980년대 호주, 일본, 뉴질랜드 등 국가에서 건강도시 개념을 도입하고 활성화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이후 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소와의 협력 아래, 건강도시 연맹을 발족하고 건강도시헌정을 발표했다. |
유럽 건강도시 네트워크 | 유럽 건강도시 네트워크 유럽지역에는 53개국 약 100개 도시에서 건강도시를 도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WHO 유럽지역사무소에서는 이 중 활동이 우수한 도시만을 선정하여 WHO네트워크에 가입 시키고 있다. 유럽 건강도시 네트워크에서는 5년 주기로 회원도시를 가입시키는데 현재는 제6기 네트워크(2014~2018)가 가동 중이다. 각 기(Phase)는 선언문과 함께 발족되며, 회원 도시들에게는 5년 간 시행해야 할 중점 과제가 주어진다. |
1991년 세계보건기구 총회에서 선진국, 개발도상국 모두에서 도시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건강도시 사업을 지목하였으며 세계 지역별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정보교환, 경험공유, 상호간 지지체계 확립, 새로운 전략 개발, 결과 및 아이디어 공유, 파트너십 형성 등을 위하여 1,000여개 도시에서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